언제 재림하시나?

살후 2:1-12(3-4)

1. 종말 플랜

재림, 먼저 죽은 성도의 부활, 살아남은 자의 변화(휴거) 후 영접, 함께 함(지상)

파루시아(재림)와 아펜테시스(영접)

성을 방문하는 황제(주/퀴리오스)를 성 밖에 나와서 영접한 후 성으로 모심

재림하는 예수님(주/퀴리오스)를 공중에서(휴거) 맞이하고 영접한 후 땅으로 내려옴

예수님의 공중 재림(이중 재림), 7년 대환란 동안 교회는 공중... 안 맞을 수 있다.

어쩌면 공중으로 휴거되는 게 아닐 수도 있다.

중요한 것은 재림과 주와 함께 함이다!

(1) 이어지는 질문은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인가?

살전 5:2 주님의 날이 밤에 도둑처럼 온다는 것을 여러분은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.

그 때와 시기를 모른다는 말이다. 그래서 불안하고 두렵다? 

이것은 어둠 속에 있는 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고, 빛의 자녀에게는 도둑과 같이 덮치지는 않을 것이다(5:4). 

해산의 진통이 오는 것과 같이(5:3)? 임신했으면 언젠가는 출산한다. 정확한 시점은 몰라도 반드시 해산의 진통과 함께 출산을 한다. 

그래서 우리는 깨어 있으며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(5:6). 이것이 살전의 핵심/결론

(2)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쉽게 안심하지 못했다.

오히려 이미 예수님이 오셨는데 우리만 모르고 있다는 미혹에 흔들렸다. 

살후 2:2 영이나 말이나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에 속아서, 주님의 날이 벌써 왔다고 생각하게 되어, 마음이 쉽게 흔들리거나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.

그래서 당황하고 어찌할 줄을 모르고,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.

또 그러니까 일할 필요도 없다고 여기고 아예 일하지 않는 사람까지 생겨났다. (살후 3장)

그래서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 말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.

2. 재림(파루시아) 전에 두 가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.

2:3 그 날이 오기 전에 먼저 믿음을 배신하는 일이 생기고, 불법자 곧 멸망의 자식이 나타날 것입니다. (1) 배도/배교 (2) 불법자의 출현

(1) 배도/배교

외부 사람들이 기독교를 대적하거나 핍박하는 일이 아니다. 신앙을 저버리고 교회를 떠남,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해도 믿음을 저버림

그러나 별다른 설명이 없다. 

단지 정관사를 써서 일반적인 배도가 아니라 ‘그 배도/배교’라고 한다.

즉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, 어떤 결정적, 획기적인 사건을 말한다.

이미 일어났을까? 누구는 중세 카톨릭 시대라고 하고, 누구는 자유신학에 물들은 요즘이라고 한다.

잘 모르겠다.

(2) 불법자의 출현

(a) 이에 대해서는 설명이 많다. 요한계시록의 적그리스도

-사람(3절): 마귀나 사탄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다.

-불법자(3절): 자기 위에 있는 법(하나님의 법)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한다.

-멸망의 자식(3절): 결국 그의 운명은 철저한 멸망이다.

-큰 종교 지도자(4절): 다른 종교들을 없애고 자기가 하나님/하나님의 사자라고 주장

-초능력 발휘(9절): 온갖 능력과 표징과 거짓 이적을 행하는데 이는 사탄의 능력으로 인함이다.

-속임수의 귀재(10절): 사람을 놀라게 하는 능력 뿐 아니라 그 능력으로 사람들을 속인다. 

누가 불법자에게 속아 넘어가나?

멸망을 받을 자들 곧 자기를 구원하여 줄 진리에 대한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(10절)

(b) 불법자는 언제 출현하나?

이미 출현해서 활동하고 있다! 

2:7 불법의 비밀이 벌써 작동하고 있습니다. 다만, 억제하시는 분이 물러나실 때까지는, 그것을 억제하실 것입니다. 

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다. 성령님이 억제하고 계시기에 이 정도다. 

언젠가 억제하는 힘이 물러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할텐데, 그 때가 재림의 때이다.

2:8 그 때에 불법자가 나타날 터인데, 주 예수께서 그 입김으로 그를 죽이실 것이고, 그 오시는 광경의 광채로 그를 멸하실 것입니다.

예수님이 재림하셔서 불법자를 멸망시키실 것이다.

3. 언제 재림하시나?

그 때와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. 모르는 게 약이다.

마 24:36 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.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, 아들도 모르고,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.

단지 빛의 자녀인 우리는 늘 깨어서 기다리기에 그 날이 도둑처럼 갑자기 오지는 않을 것이다.

임신을 했기에 해산의 진통이 언젠가는 올 것을 알고 대비한다.

재림 전에는 반드시 2가지 사건이 일어날 것이다. (1) 배도 (2) 불법자/적그리스도의 출현

이 역시 애매모호하다. 수많은 예측이 빗나가기도 했다.

하지만 이런 2가지 사건이 선행될 것임을 안다면 막연한 두려움에 빠지지 않는다.

불법자/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.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고, 속임수를 써서, 전 세계의 정치/종교를 장악하는 어떤 대단한 인물이 등장한다면 우리는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한다.

그러면서

살전 5: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이므로, 정신을 차리고, 믿음과 사랑을 가슴막이 갑옷으로 입고, 구원의 소망을 투구로 씁시다. 믿음, 소망, 사랑의 삶!

또한 무책임하게 재림만 기다리지도 않는다.

살후 3:12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명하며, 또 권면합니다. 조용히 일해서, 자기가 먹을 것을 자기가 벌어서 먹으십시오.

8/31/2022 수요예배